이번 주는 방탄소년단(BTS)의 신곡 ‘버터(Butter)’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‘핫 100’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출발했다. 하지만...
상관으로부터 성추행당한 뒤 지난달 22일 극단선택을 한 여성 부사관 이모 공군 중사의 사연이 한 주 내내 국민의 공분을 샀다. 뒤늦게 서욱 국방부 장관, 김부겸 국무총리까지 나서자 가해 선임 장 모 중사가 2일 구속됐고, 3일 상관 2명이 보직해임 됐다. 문재인 대통령은 3일 “절망스러웠을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”며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. 4일엔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이 사의를 표명했고, 문 대통령은 한 시간 만에 즉각 수용했다.
“꼭 사람이 죽어야 수사를 해주나?“
이 사건을 지켜보는 국민의 심정을 대변한 한 네티즌의 말이다.
북한이 한미정상회담에서 거론된 미사일 지침 종료와 관련, 지난달 31일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을 겨냥해 “역겹다”고 비난했다. 이날까지 이틀 동안 열렸던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선 개최지를 소개하는 오프닝 영상에 서울이 아닌 평양 지도가 등장해 논란을 일으켰다.
아스트라제네카(AZ)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 접종 뒤 ‘혈소판 감소성 혈전증’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가 국내에서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나왔다.
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019년‘조국 사태’를 자신의 관점에서 서술한 책 『조국의 시간』도 일주일 내내 논쟁거리였다.
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일 ‘조국 사태’와 관련해 “국민과 청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”고 밝혔다. 이에 조 전 장관은 SNS를 통해 “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인다”고 적은 지 1시간 만에 ‘공식 출간 하루 만에 10만부 판매 ...
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4075018?cloc=dailymotion